25만 개 탱탱볼을 하늘에서 던지다! 소니 아이디어 광고 사례

 

 

소니 브리비아 광고

드로윈아트

 

오늘은 드로윈아트에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정말 멋진 아이디어 광고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2005년 소니에서 진행한 브리비아 TV 광고인데요. 25만 개의 탱탱볼을 하늘에서 던졌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이 광고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아래 영상으로 먼저 광고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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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선명한 색을 구현하는 브라비아 TV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 회사 팔론에 TV 광고를 요청했습니다. 광고 회사 팔론은 브리비아 TV의 강점을 잘 나타내기 위해 고민했는데요. 훌륭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생동감 있는 색을 광고에 구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기획한 아이디어가 바로 형형색색의 탱탱볼 25만 개를 하늘에 던지는 것!

탱탱볼이 튕기면서 생동감 넘치는 색들이 바로 소니 브라비아 TV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렇다고 25만 개의 탱탱볼을 하늘에서 던지겠다는 아이디어를 소니 측에서 승낙할 줄이야.. 팔론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와 소니의 도전이 맞물려 정말 이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팔론은 25만 개의 탱탱볼을 어디에서 던질지 고민했습니다. 마을의 배경이 화려하고 간판이 많으면 탱탱볼에 집중되지 않을 것 같았는데요. 미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조사한 뒤 샌프란시스코의 한 작은 마을이 촬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광고 촬영을 위한 주민들의 동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어떻게 탱탱볼을 던질지 고민했는데요. 대포에 탱탱볼을 모두 쏘아버리면 탱탱볼이 튕겨지는 힘이 너무 커서 거주지의 집 유리창을 깰 수도 있어서 높이와 던지는 방법을 여러 번 실험했습니다. 공이 던지는 각도와 방법을 조정해 일부는 박스에 볼을 담아 던지고 일부는 대포 형태로 쏘아 올렸습니다. 

 

 

 

 

탱탱볼이 떨어지는 순간 사람들은 모두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SNS에 알렸고 소니는 광고가 나가기도 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후 광고가 공개되고 사람들은 소니 브라비아 TV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높은 매출도 기록했습니다. 정형화된 TV 광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한 소니와 광고 회사 팔론. 두 회사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실행력 덕분에 지금도 이 광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광고로 기억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소니와 광고 회사 팔론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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