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아빠가 딸을 위해 만들어준 초대형 놀이터 디자인

놀이터 디자인

드로윈아트

 

건축가 아빠를 두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강아지 집도 뚝딱 만들어줄 것 같은데요. 강아지 집이나 인형의 집을 넘어 딸을 위해 초대형 놀이터를 만들어 준 아빠가 있다고 합니다. 놀이터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마치 집과 같이 느껴지는 초대형 놀이터를 온라인으로 구경해볼까요?

해외에서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담 오이드 (Adam Boyd)는 두 딸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뒤에 공터를 활용해 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 그네, 인형의 집 등을 구성했는데요. 외관을 보면 놀이터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집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건축가 아담 오이드는 자신이 만든 놀이터를 SNS에 올렸고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하나밖에 없는 놀이터는 두 딸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는데요. 아빠가 만들어준 놀이터라서 그런지 놀이기구의 높이와 구성이 아이들의 연령대에 안성맞춤이었답니다. 또한 두 딸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곳곳에 여러 기구들을 설치해두었습니다.

한창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드레스룸에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곳까지 있으니! 건축가 아빠의 센스가 구석구석 돋보이네요.

이밖에도 벽에 낙서를 할 수 있도록 칠판으로 벽을 채우고 요리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1층에 만들어두었답니다. 또한 다락방도 있으니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에게 완벽한 놀이동산과 같죠? 건축가 아담 오이드의 멋진 발상과 노력으로 두 딸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그의 놀이터가 SNS에 퍼지면서 그의 실력을 대외적으로 한 번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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