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TALK/미술전시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 전시 리뷰!

반응형




플라스틱 판타스틱

디뮤지엄



디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판타스틱 미술전시회!

작품보다는 디스플레이 방식이

돋보여서 전시 내용을 재미있게

살렸다고 생각되는데요.

사진과 글로 전시를 만나볼게요!









PLASTIC FANTASTIC : 빛ㆍ컬러ㆍ판타지 전시에 대한 간락햔 정보는 아래와 같아요! 힌트를 드리자면 소셜커머스에서 디뮤지엄 전시 티켓을 할인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제값을 주고 구매하는 것은 스튜핏! 꼭 온라인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해하는 것을 추천! 또한, 핸드폰으로 디뮤지엄 어플을 다운로드하시면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답니다. 

기간 : 2017.09.14. (목) ~ 2018.03.04. (일) / 요금 : 성인 (8,000원), 학생 (5,000원), 아동 (3,000원)










전시 초입에는 이게 작품이야..? 할 정도로 갸우뚱 할만한 작은 주방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플라스틱으로 상품을 만들기 전까지는 모두 도자기 혹은 나무들로 만들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플라스틱이라는 재료로 처음 무언가를 만들어 상품화 된 것들이니 이때 당시에는 작품과 같이 취급했는다는 것!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 전시는 약간 작은 이케아를 보는 것 처럼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히려 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작은 소품들을 지나서 플라스틱에 색을 입히기 시작하면서 알록달록 예쁜 색이 더해진 가구들이 등장한답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디자인의 생각을 플라스틱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위에 나온 두 장의 사진은 바이올렛의 색감이 더해진 약간 신비로운 느낌을 주지 않나요?  당시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디자이너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담아 플라스틱으로 디자인한 가구랍니다.









이후에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가구들이 좀 더 가까이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의자를 탑으로 쌓아서 공간을 최소화해 보관할 수 있게 만들고, 수납장도 자신의 마음대로 옆으로 두었다가 세로로 세웠다가 바꿀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한 디자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플라스틱 판타스틱에서는 시대에 따라 플라스틱이 어떻게 디자인되었고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돌아보는게 중심이라서 무언가 창의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전시의 중반부에 가면 암막커튼을 치고 들어가야 하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갑자기 공간이 실내에서 야외로 변신하는 느낌을 준답니다. 바닥에는 인조 잔디가 깔려있고 곳곳에는 언덕과 식물들이 가구와 어우러져 있는데요. 이는 플라스틱 가구가 실내에만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말해준답니다. 플라스틱이 가볍다는 특징을 활용해 정원에서 책을 읽을 때 플라스틱 의자를 활용하는 시대의 모습을 풀어낸 것!








플라스틱을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유리처럼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이 발달했는데요. 비싼 크리스탈을 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유리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면서 조명에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의 인증샷 장소로 핫했던 이 곳!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작품! 바로 전시 가장 마지막에 있는 이 작품인데요. 마치 대형 오르골처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천천히 돌아가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빛에 반사되고 불투명했다가 투명한 플라스틱들이 조명과 어우러져 정말 판타스틱한 모습을 만들어낸답니다. 위를 바라보면 천장에도 가구들이 줄지어 있어요!









전시 마지막 섹션에는 플라스틱으로 조명을 연출한 공간이 보이는데요.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접시들을 위에 올려두고 조명을 비춰 오묘한 파스텔톤 느낌으로 흰 공간이 꽉 채워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에 선보인 아트상품들은 쏘쏘. 눈에 띄는 아트상품은 별로 없었고 오 괜찮다! 느껴지는 것들은 너무 비쌌어요!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기 보다는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들어오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가구와 공간으로 만나 볼 수 있었던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 전시.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를 보는 것을 좋아한신다면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