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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ALK/미술토크

하나의 작품과 같은 조명 디자인 Pic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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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같은 조명디자인

DRAWIN ART


공간을 환하게 비춰주는 조명에

디자인을 더해 마치 하나의

빛이 나는 작품과 같은 조명

3개를 골라보았습니다.

드로윈아트에서 픽한 멋진

해외 조명 디자인 사례를 알아볼까요? 



톰 딕슨의 미러볼

지난번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 톰 딕슨 디자이너. 그의 미러 볼은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는 매력을 지녔는데요. 따뜻한 빛이 나오는 조명을 차가운 금속이 품고 있답니다. 우주 비행사의 헬멧에서 영감을 받은 미러볼 디자인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매끄러운 금속이 주변의 풍경을 반사 시키면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답니다.



톰 딕슨 디자이너는 밴드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당해 포기하게 되는데요. 평소 오토바이광이었던 그는 오토바이 튜닝 기술을 활용해 금속으로 이것 저것을 만들다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됩니다. 조명 만큼이나 매력적인 톰 딕슨 디자이너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하세요!


▶톰 딕슨 디자이너 알아보기 




■ 마르셀 반더스의 하늘 정원

겉에서 보면 블랙의 심플한 조명이지만 마르셀 반더스의 조명은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조명 안을 들여다보면 석고 부조로 꽃들이 섬세하게 채워져 있는데요. 빛을 감싸고 있어 조명 안은 은은한 빛이 퍼지는 정원처럼 느껴진답니다.



겉은 심플한 블랙으로 평범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반전매력으로 조명 안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마르셀 반더스의 조명은 자꾸 안을 보고 싶게 만드는 조각 작품 처럼 느껴지는데요. 조명에 붙은 이름 처럼 여러 개의 조명이 더해지면 어둠 속에 보이는 하늘 정원 같네요.



로스 러브 그로브의 솔라 트리

로스 러브 그로브가 디자인한 이 솔라 트리는 태양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낮에 나무의 그늘에 사람들이 몰리듯 밤에는 솔라 트리 밑으로 사람들이 몰린답니다. 밤을 밝게 비추는 솔라 트리가 매력적인 이유는 낮에 받은 태양광으로 밤에 빛을 내기 때문이랍니다. 



여러 그루의 나무가 함께 있으면 나무끼리 햇빛을 서로 받을 수 있도록 조금씩 서로를 양보하며 자란다고 하는데요. 솔라 트리는 나무 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유기적으로 빛을 낸다고 합니다. 주변이 어두우면 빛의 강하게 나오고 주변이 밝아지면 점차 빛을 줄인다고 하는데요. 솔라 트리를 한국에서도 만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