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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ALK/미술전시

화가 김자연 개인전 🌲 자연을 캔버스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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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자연 개인전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화가 김자연의 개인전. 드로윈 아트에서 여러 미술전시회를 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공유했는데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작가와 전시는 좀 더 특별하답니다. 바로 저의 큰아빠가 화가 김자연이기 때문! 어릴 때부터 큰아빠의 개인전에 초대받은 덕분에 일찍이 미술 전시회 관람하는 것을 즐겁게 여길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기 어려웠던 만큼 온라인으로나마 화가 김자연의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유해볼게요.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은 안국역과 인사동역 사이에 있는데요. 근처에 많은 갤러리들이 있답니다. 금호미술관 소장품 전시와 함께 화가 김자연의 개인전도 진행되었답니다. 화가 김자연의 이력은 아래 간단하게 옮겨 적어볼게요.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40여 회
2020 금호미술관 (서울)
2019 혜원갤러리 초대전 (인천)
2018 김세중 미술관 (서울)
2018 애플갤러리 초대전 (전주, 전라북도)
2015 성남아트센터 (남송국제아트페어 초대전, 분당)
2015 유나이티드 갤러리 초대전 (서울)
2014 서울 아트쇼 초대전 (코엑스, 서울)
2014 토포하우스 초대전 (서울)
2013 서울 아트쇼 초대전 (코엑스, 서울)
2013 갤러리 가이아 초대전 (서울)
2012 혜원갤러리 (인천)
2011 갤러리 우덕 초대전 (서울)
2011 성남 아트센서 초대전 (남송국제아트페어 초대전, 분당)
2011 진아트갤러리 (헤이리 예술인 마을)
2010 GMAC (바스티유, 파리, 프랑스)
2010 혜원갤러리 초대전 (인천)
2010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2009 혜원갤러리 (인천)
2008 토포하우스 (서울)
2007 벨기에 라인아트페서 (벨기에)
2007 빛 갤러리 (서울)
2006 예술의전당 초대전 (ORIGIN, 서울)
2006 예술의 전당 초대전 (KCAF, 서울) 외 다수

​단체전 및 초대전 350여 회

 

 

화가 김자연 개인전
자연풍경 - 숲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서식지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서식지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을 그리는 화가 김자연

추상미술로 자연을 캔버스에 옮기는 화가 김자연은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자연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산속을 돌아다니며 뛰어놀았던 기억은 성장 후 작품을 이끌어가는 큰 주제가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경의로움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들을 캔버스에 담아 관객들도 자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계절에 따라 그리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을 추상미술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추상미술에 대해 알아보기

추상미술이라고 하면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데요. 아마도 무엇을 그린 것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없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기에 난해하기 때문이랍니다. 예를 들어 작품 제목이 '자연 풍경'인데 이 작품이 자연 풍경의 어떤 모습을 담은 것인지 알아맞출 수 없는데요. 이런 추상미술의 난해함이 역으로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답니다. 관객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하며 작품의 열린 결말을 정의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자연풍경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나무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숲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숲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물관부, 체관부 / Acrylic on Canvas 2020
자연풍경 / Acrylic on Canvas 2020

 

 

2020년 신작

금호미술관에 걸려있는 모든 작품들이 2020년 신작이라서 놀라웠는데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던 올해에도 열심히 작업을 하셨구나 생각하며 저도 남은 올해를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작품의 크기가 정말 크기 때문에 실제로 전시장에서 봣을 때가 더 멋있었어요! 다음 개인전을 오픈할 때는 부디 코로나가 마무리되어 전시회 초대 포스팅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정말 자연 속에 있는 것 처럼 생동감이 느껴졌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고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작가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내가 그리는 그림을 즐겁게 감상해주는 관람객들로부터 힘을 얻는 것이 작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도 곳곳에서 열심히 붓질을 하는 모든 작가님들을 응원하며 다음에도 좋은 미술 전시회 이야기로 찾아올게요!